솔직히 별거 아니었는데 판매자분 대응 때문에 감정이 별로 안좋아요. 왠만하면 다 좋다고 체크하는 편인데 감정도 안좋은데다 단점만 보여 점수가 짜졌네요. 슬리퍼만 따지자면.. 가볍고 비올땐 미끄러울 것 같고 사이즈 작고(135인데 편하게 신고자 145를 샀음에도 딱 맞음) 겉보기에 디자인은 괜찮은데 신어보니 발볼 좁고 발등쪽은 또 너무 넓어요. 그래서 발이 불편하고 신고 있을 때 발이 안 예뻐 보여요. 엄청 작은 흠이었는데 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지만.. 사람 심리가 새로 산 건데 흠 있는 거 별로인지라 반품하고 싶었어요. 사진 보내고 불량 사유로 반품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일단 수거후 확인한다셔서 그럼 네이버페이 반품사유 어쩌냐니까 확인하신다더니 연락없이 주말까지 지나고.. 제가 다시 먼저 연락드리면서 일단 반품사유 불량으로 해서 보낼테니 확인해보시고 안되면 배송비 2500원 빼고 환불해주시면 안되겠냐고까지 여쭤봤는데 또 확인해보신다더니 또 연락없음.... 오전에 여쭤봤었는데하루종일 사람 기다리게 해놓고 다음날 오후까지도 연락없음.... 이런거 정말 사람 지치게 해요. 된다 안된다 답변만 해주면 되는걸 계속 연락없이 기다리게 하고.. 한번도 아니고 또... 아무리 바쁘셔도 확인하고 연락준다고 하셨으면 그날 연락주셔야죠. 제가 업무 끝날 시간에 여쭤본 것도 아니고 아침에 여쭤본건데.. 더이상 의미없이 시간 보내고 기다리기 지쳐 그냥 구매확정해버렸습니다.